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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에 빠진 너에게. 그리고 나에게.
게시물ID : lovestory_749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는매우슬프지
추천 : 3
조회수 : 5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22 01:24:48
누군가 어둡고 차가운 곳에 갇혀있을 때, 먼저 말 건네자.
그럼 그 사람은 위선자, 동정꾼이란 딱지를 나에게 줄 것이다.
그 날카로운 자기보호에 상처입을 것이라면 괜한 고생말고 내버려 두자.
내버려 두는 것이 마음 쓰인다면 한번만 더 다가가서 말하자.

적어도 한 사람은 너의 편이란걸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위선자, 동정꾼이라 욕해도 좋으니, 
언젠가 다시 꽃을 보고 웃을 날 오면,
내 생각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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