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오유에 에뛰드 립스틱 발색 존예라며 글이 꾸준히 올라오더라구요ㅎㅎㅎㅎㅎ
색상은 분명 내스타일인데 .... 도저히 케이스땜에 나는 저걸 포기해야겠다... 하시는분들 많이 계시죠?
에뛰드 립스틱 색은 예쁜거 진짜 많은데 .....
미미공주 화장놀이세트에 들어있을거같은 케이스 비주얼...하 노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뛰드 디자인팀은 이거 안바꾸고 대체 뭐하는거냐능....
그래서 제가 알고있던 팁을 가져왔어요...
집에 안쓰는 립스틱 케이스 혹은 다쓴 케이스랑 바꿔 끼우시면 돼요
설명을 쉽게하기 위해 바꿔끼울 케이스를 "맥"으로 칠게요.
(바꿀 케이스가 다쓰거나 이제 더 이상 사용할 계획이 없는 립스틱일경우)
1. 맥 립스틱 케이스를 열면 안쪽 플라스틱까지 립스틱이 채워져 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 안쪽까지 싹싹 긁어내서 깨끗하게 만들어줍니다.(면봉사용시 쉬움)
2. 그 사이 에뛰드 립스틱은 냉동실에 얼려줍니다. (10분~15분정도면 충분)
3. 망가뜨리지 않겠노라 쉼호흡과 함께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4. 얼린 에뛰드 립스틱을 돌돌 돌려 끝까지 빼내줍니다.
4. 알콜솜이나 보풀이 일지않는 화장솜으로 립스틱을 잡고 조심조심 흔들흔들
인내심을 가지고 뽁! 하고 빼냅니다.
(얼려놔서 잘 망가지거나 부서지지않고 빠져요)
5. 맥 케이스에 옮겨 끼워줍니다. (깊숙히 잘 넣어줘야 지탱을 잘해줘서 평소사용시에도 잘 부러지지 않아요)
(바꿀 케이스가 아직 남은 립스틱이라 긁어내 버리기 아까운데... 그렇다고 자주 쓰는 립스틱이 아닐경우)
1. 맥 립스틱과 에뛰드 립스틱 둘다 꽁꽁 얼려줍니다. (마찬가지로 10분~15분)
2. 둘다 돌돌 돌려 끝까지 빼냅니다.
3. 마찬가지로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4. 알콜솜 혹은 보풀이 일지않는 화장솜으로 둘다 조심조심 뽁!!!뽁!!! 하고 빼줍니다.
5. 그리고 바꿔낍니다. 맥 내용물 -> 에뛰드케이스/ 에뛰드 내용물 -> 맥케이스
사실 별거 아닌데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방법이기도 해요~ㅎㅎㅎㅎ
저도 얼마전에 알게됐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팁 남겨봅니다!!
집에 남아도는 케이스 많다 하시면 에뛰드 그냥 지르세욧~!!
후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