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만나자고 할까 말까 싫다고 하면 어쩌지 둘이 만나는거 부담스러워하면 어쩌지 둘이 보자그러면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 눈치채는거 아냐 어떡하지 어쩌면좋지"
의 과정을 거친후에
"에라 모르겟다 남자는 직진!!" 이라고 상남자로 빙의 후에 여자에게 말을함!! (그러고 "역시 난 남자야 -_-b"라고 뿌듯해함)
그럼 여자는? 남자가 진짜 안친한사람이거나 부담스런사람이 아닌이상 OK 할껄? 왜냐? 그 이유는 내 저 위에다갇도 써논것처럼 여자들은 원래 그럼. 뭐 써놓기는 밥 커피 영화라고 써놨지만 그외 다른것들, 뭐 인간관계 친구관계에 있어서 하는걸 남여 안가리고 다 같이함. 내볼땐 이런부분이 여자들의 종특이자 장점임. 집단에 남여섞여있으면 분위기나 이런 감정적인 부분에서 연결고리, 윤활유 역할을해서 분위기를 밝게해줌. 그룹엔 여자가 꼭 껴있어야 한다는게 그 여자한테 수작부릴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위와 같은 이유임.
아 논외의 말이 길어졌네요 암튼!
자 이렇게 여자가 오케이 하면 남자들은?
"난 구름위를 둥둥~ 사랑인가부와아~ 닐릴리~~"
가 되는거임.
"예쓰!! 좋아!! 가능성이 있어!! 싫지는 안은거야!!"
ㅉㅉ.. 싫지는 않지 근데 좋지도 않어 그냥 만나는거야 ㄷㅅ아.. 이렇게 오해(?;)가 시작되고 남자는 달달한 로멘스소설을 쓰게됨 물론 himself alone. 그 이후로도 같이 밥도먹고 영화도같이보고 술도 먹고 이러다보면 소설은 절정에 치닫고 행복한 해피엔딩을 쓰려고 고백을 해보지만 He was a car.
계속 말하지만 여자는 남자를 그냥 만나는거야, 뭐 엔조이, 킬링타임 이런게 아니라 남자가 남자인 친구 만나서 놀듯이 여자도 그냥 친구니까 편하니까 만나는거임. 상대가 남자사람일뿐이지 그사람이랑도 여자사람 만나는것처럼 그냥 하던거 하는거지.
내 생각엔 이게 남여의 차이인것 같아요.
진짜 단편적인 예로들은 단둘이하는 커피 영화를 남자들은 좋아하는사람이나 관심있는 사람(이성) 여자들은 그냥 편한사람or친구(남녀상관x) 랑 하는 그 차이?
커피나 영화가 아닌 다른 사소한행동 등등도 남자들은 관심있는 사람이랑/한테만 하는데 여자들은 그냥원래가 누구한테나 그렇게하니.. 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