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일단 2005년 경기도 일산에서 한 여자가 뛰어감.
이름은 신혜미인데 좀 덜렁거리는데 나이는 23세임. 일단 뛰어가다가 넘어질 뻔 한 걸 한남자가 구해줌.
이름은 하정우인데,이분 역시 23세. 알고보니깐 신혜미씨랑 동창임 중학교 동창 ㅇㅇㄱㄱ
그걸 계기로 술집에서 같이 술을 마심. 그러다가 서로 덜렁이라고 놀리며 싸움이 번지기 시작하다가 노래방으로 직행 ㄱㄱ여자는 참고로 대학을 못갔다고는 하는군요.
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노래방 탬버린이 그녀 옆 곁에!!
남자한테 추궁해보니깐 "너 어제 술 정말 많이 마셨더라 ㅋㅋ"드립임. 그러니까 술주정.
그걸 구실삼아서 둘은 여행도 많이가고 많이 친해짐.
결국 둘은 사귐.
그러나 남자가 흔히 볼 수 있는 "나 군대간다"는 전법을 사용. 결국 남자를 떠나보낼수 없었음.
결국 떠나보내고 그 정우란 남자에게서 전화가 자꾸 걸려오는데,계속 정우가 맘에 걸려서 전화를 열번 넘게 해봅니다... 이분이 그러나 한 왠 아줌마가 받는데 전화를..
나 사실 정우 엄마야... 라면서 나타난 이 아줌마는 충격적인 얘기를 꺼내서 듣게 됩니다.
사실 이 정우는 중학교때부터 혜미를 좋아하고 있었다고는 하는군요...
사실 혜미가 돈이 없어서 대학을 못나오고 있었는데 자신이 대학 입학서가 들어오자 입학서를 마구 막 찢어버립니다.
그 뒤로 스토커같이 지하철역과 거리역을 드나들면서 만날 사귈 기회를 몰색,찾고 있었다가는 갑자기 막 그녀가 나타나자 그녀를 목숨을 구해줍니다(초반에... 그 부분요.)
그러나 그녀를 만나고서부터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일하다가 그만 뇌종양에 걸려버리고 군대를 간다는 거짓말,즉 핑계로 미국에 수술으로 갑니다.
결국 여자는 울면서 그 남자에게 전화를 걸었고 수술 포기하지 말고 설득합니다. 사실 남자는 그동안 겁이 나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었던 겁니다!
결국 남자는 알았다면서 울고 여자도 전화통화가 끝난뒤에 오열합니다.
얼마 뒤,남자의 환청 목소리가 들려왔고 남친의 어머니와 남친의 남동생으로 보이는 사람과 같이 함께 옵니다.
그분들 손에는 유골함이 담겨져 있는게 있었고... 어머니 손에는 편지가 들어 있었구요.
그 편지와 함께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대학 등록금이니까깐 잘가라는 말과 함께(대학을요 저승은 절대로 절대루 아님)해주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그걸 다 이루지 못하게 해줘서 정말 유감스럽다는 편지내용이었였습니다. 유서가 참 정말로도 그것두 아름답군요. 게다가 남자가 소중히 아끼던 반지를 받습니다.
이 편이 2007년 7월 1일 방송분인데 사연은 2005년이니깐 2년 후라는 글자가 나옵니다. 여자가 남자랑 같이 갔던 바에서 어떤 불량배,즉 깡패같은 사람들이 저희랑 같이 합숙 하실래요?! 혼자오신것 같은데...라고 하자 여자가 저 결혼 했거든요?! 라면서 반지를 보여주는데 결혼을 한게 아니라 남자가 준 마지막 반지를 지금도 주욱 몸에 지니고 있답니다.. 그러면서 술집에서 술잔을 두병이나 따라주고(분명 혼자왔는데...) 남자 혼령이 보이면서 세번째이야기 과연 진실일까?! 라고 합니다.
아무튼 전 이 편을 2007년도 7살때 재방이 아닌 직접 본방으로는 봤습니다!... 그때는 어린 여린 마음이 아닌 뭔가 뛰어놀면서 봐서 감동을 못 느꼇습니다...! 8년이나 지나다니... 꽤나 추억이군요. 이 편은 여자가 직접 진실로서 전화로 인터뷰했는데(얼굴 공개는 모름)2년이 지나도 결혼 안하고 가끔 그가 생각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결혼했는지 모르겠군요... 이름까지 기억하는데 최근에 다시 봐가지고 성함이 이지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