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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들 하십니다 과게분들
게시물ID : science_31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go
추천 : 0
조회수 : 6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21 19:58:46
공들여서 애를써서 글을 쓰셔도

그들은 읽지 않습니다.

읽어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안락해진 사회의 구조위에서

살면서도 '진리는 개주라'는 신조로 살며

그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정신성의 팽창을 가누지 못하는 가여운 현대인들입니다.


차라리 우주가 진화하도록 그가!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위대하신 유일신이!

설계하였다고 말하면 편할텐데

그런생각조차 못하는 아둔한 이들이지요.

범신론이면 모를까 창조론을 믿는 빈도는

지능과 반비례거든요.


시대적 관념의 한계가 드러납니다만

인간의 사상을 수천년간 지배한 종교서적을 집필한 자들이 부러울 지경입니다.

이리도 오랜기간 사랑받아왔던 소설이 또 있을까요!

그것을 통한 서브컬쳐로 아직 돈까지 벌어들이는 매니아들과 팬들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주여!! 내게도 용솟음치는 필력을 주소서!


성경은 애초에 앎과 믿음이 철학적으로 세분화되기전에 착각하기 쉬운 믿음으로만 구축한 세계관과 사회관의

집대성된 소설입니다.


창조론자들이 자주 외치는 정신적 퇴행으로의 마법과도 같은 숙어!

'알수없는 그분의 뜻'이 무엇이건간에

현명한 지성인은 자연에 대해 한가지라도 이해하기 위해 오늘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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