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타알릭의 발굴과정과 특징

* 예전에 (발)번역해 둔 자료입니다.

어류와 4족동물 사이의 중간단계에는 여러 화석들이 있습니다. 그 중간단계에 해당하는 화석중 하나가 새로 추가로 발견되어 관련 논문이 2006년에 네이처에 실리게 됩니다.

관련 논문

A Devonian tetrapod-like fish and the evolution of the tetrapod body plan
Nature 440, 757-763 (6 April 2006) | doi:10.1038/nature04639; Received 11 October 2005; ; Accepted 8 February 2006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40/n7085/full/nature04639.html

The pectoral fin of Tiktaalik roseae and the origin of the tetrapod limb
Nature 440, 764-771 (6 April 2006) | doi:10.1038/nature04637; Received 11 October 2005; Accepted 8 February 2006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40/n7085/full/nature04637.html

이 화석을 발견하고, 네이처에 연구결과를 발표한 고생물학팀의 홈페이지입니다.
http://tiktaalik.uchicago.edu/index.html

=> 이 홈페이지에 발굴과정에 관해 간략히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그것을 발췌 번역했습니다.

발굴과정 부분 원출처: http://tiktaalik.uchicago.edu/searching4Ti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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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론들은 세상에 대한 예측을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강력합니다. 우리는 연대를 추정하고 어떤 실험을 했을 때 무엇을 발견하게 될 것인지를 예측하기 위해 지금까지 모아온 증거들을 고찰합니다. 만약 이러한 실험들의 결과가 우리의 예측을 지지한다면,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이론을 갖게 됩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이론을 수정하고, 계속 질문들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과학의 모든 것입니다.

고생물학자들에게 그것은, 우리가 현재 존재하는 화석 증거들을 고찰하면 장래에 현장에서 무엇을 발견하게 될지를 예측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운 좋게도, 전세계에 걸쳐 증거들이 흩어져 있으며 매일 추가로 발굴되고 있습니다. 육상동물과 어류 사이의 전이 화석을 찾기 위해, 우리는 화석 기록에서 나타나는 최초의 사족동물부터 고찰했습니다. 그런 후, 지느러미 속 뼈가 사족동물의 다리와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는 어류들을 조사했습니다.

우리는 물에서 육지로의 전이에 관련된 모든 화석들을 연구하면서 이러한 전이가 언제 일어났는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조사한 총기류 4그룹 모두는 화석기록에서 3억 9천만년 전 ~ 3억 8천만년 전 사이에 처음 출현합니다. 최초의 사족동물은 대략 3억 6천 3백만년 전에 출현합니다. 따라서 어류와 육상동물 사이의 전이종은 3억 8천만년 전 ~ 3억 6천 3백만년 전 사이에 나타나야만 합니다.

전이 화석을 찾기 위해, 우리는 3억 8천만년 전 ~ 3억 6천 3백만년 전 사이의 연대를 나타내는 암석을 찾아야만 합니다. 세계는 무척 넓습니다. 어디서부터 조사하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다행히도, 석유나 석탄과 같은 유용한 자연자원들을 조사하는 지질학자들에 의해 지구상의 거의 모든 땅들의 연대가 조사되어 지도로 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역도서관에서 지도를 조금만 더 조사하면 됩니다.

우리는 올바른 유형과 연대의 암석들이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세계 지질 지도를 조사했습니다. 우리는 마침 총기류(lobe-finned fish)와 최초의 사족동물들이 들어있는 퇴적물을 발견하여, 그들이 민물 하천에 살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해양퇴적물이 아닌 민물퇴적물을 조사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전이 형태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화석 기록상의 갭(gap)인 3억 8천만년 전~3억 6천만년 전의 기간을 자세히 조사했습니다. 그 시기는 데본기 중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노출된 암석이었습니다. 3억 7천만년 된 암석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생물학자들은 사막이나 툰드라 같은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을 좋아합니다. 만약 그게 불가능하다면, Highway roadcut에서 종종 유용한 암석 단면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화석을 찾았을까요?

[참고] Highway roadcut

북아메리카에 있는 3개의 데본기 민물 퇴적물들 중에 마침 오직 하나만이 전혀 조사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바로 캐나다 북부 지방 쪽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연구팀은 조사팀을 구성했습니다. 그때가 1999년 이었습니다.

첫해는 별로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너무 서쪽으로 왔는데, 그곳은 고대에 바다가 있었던 곳입니다. 그들이 발견한 모든화석은 바다생물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해에는, 올바른 퇴적물이 있는 곳에 도착할 때까지 동쪽으로 이동했습니다.2000년에, 그들은 흥미로운 어류 조각들이 들어있는 장소를 발견하고 그곳을 파기 시작합니다. 많은 양의 완전한 어류 골격들이 발굴되기 시작했습니다. 매년 그들은 돌아와서 조금씩 더 깊이 팠습니다. 마침내, 2004년에 그곳에서 틱타알릭이 발견됩니다! .....

아래 주소에서 두번째 페이지에서는 틱타알릭의 형태적 특성들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http://tiktaalik.uchicago.edu/meetTik.html

형태적 특성을 기술한 부분에서 그림만 발췌

=> 마지막에 Ear notch는 우리말 용어를 몰라 어거지로 번역했습니다. ㅡㅡ; 혹 정확한 우리말 용어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길....

틱타알릭이 나오는 계통도 그림
출처:Evolution: Education and Outreach
The Fish–Tetrapod Transition: New Fossils and Interpretations
http://www.springerlink.com/content/v16470436056263j/?p=8d3115722bd74f46b028314438a2c2b9&pi=16

틱타알릭과 관련하여, 창조주의자들을 풍자한 카툰.

출처: http://www.uchospitals.edu/pdf/uch_012263.pdf

틱타알릭 뮤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