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은 절대 친문이 아닙니다.
지금 언론에서도 친문으로 분류되고 있고, 송영길 의원 본인도 당권 레이스에서 문재인 마케팅을 하며 표심을 호소하고 있어서 친문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그는 친문이 아니라 박영선,민병두,정장선,김부겸 의원 등 8명이 참여하는 '통합행동'의 멤버입니다.
통합행동은 안철수가 탈당하려고 하자 안철수의 요구를 들어주자며 문재인 퇴진을 추진하기도 했던 사람들입니다.
문재인 대표 시절 그의 과거 발언들을 보시면 절대 친문이라는 생각이 안 드실 거예요.
지금 송영길 의원은 그저 친문 표심을 얻기 위해 친문 코스프레를 한다고 보입니다.
과거 기사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54464
송영길 “문재인 체제로는 안 된다, 선거 전패 통해 객관화”
"대표라는 것은 책임이 가장 크기 때문에 현재 문재인 체제로는 안 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고 실제로 그게 선거의 전패를 통해 객관화, 드러났기 때문에 선거에 패배했는데 반응하지 않으면 그 정당은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전 시장은 "어찌 됐건 선거에서 4대0으로 패배하고, 이번에 지방선거 패배 했으면 변화를 해야 되고 이것은 문재인 대표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저는 곧 결단을 통한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野 ‘송영길’ 정치 보폭 넓히나…文 개혁안 비판
송영길 ‘공동지도부 출범’ 주장에 이어 문재인 ‘4대개혁’ 일침
친노로 분류돼 온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10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제안한 4대 개혁을 겨냥해 일침을 가했다.
이렇듯 송 전 시장이 갑자기 문 대표를 비판하고 나선 데에는 총·대선 패배를 비롯해 4.29 재보선과 10.28 재보선 등 연이은 선거 패배로 비주류 측에서 문 대표 책임론을 내세워 친노 압박에 나선 데다 친노 진영 일부에서도 선거 패배에 대한 부담과 호남지역에서조차 신당 창당 등으로 새정치연합의 우세를 확신하기 어려워진 점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탈당 막으려면”⋯문재인 2선 후퇴론 ‘고개’
민병두·박영선·송영길 의원 등 8명이 참여하는 ‘통합행동’도 문재인, 안철수 두 사람의 협력을 성사시키고 문 대표의 ‘명예로운 퇴진’을 성사시키기 위한 절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