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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호받고 있음을 느끼는 소소함
게시물ID : wedlock_7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란여자$
추천 : 11
조회수 : 108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7/03/20 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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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갔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했어요.

아이 2명은 카트에 앉아있고~

신랑은 카트를 밀고 가고 

저는 그옆에 찰싹 달라붙어서 커피 쪽쪽쪽~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치이고 있는데

우리 신랑님이 저를 조용히 끌어당겨 

본인 품안에 세우고 카트를 밀고 가드라고요~

정말 사소하고 소소하지만

아~ 날 아껴주는 사람!!! 날 보호해주는 내사람!!!!

항상 해오던 일상들이였는데 갑자기 뭉클~~~

뒤를 돌아보고 볼에 뽀뽀를 해주면서 

내가 이럴때 보호받고 있음을 느껴~~~

조타~~ 난 자기가 좋아^^♥♥ 하면서

 룰루랄라 집으로 돌아오면서 

차속에서 내가 왜 널 만나서는... 에라잇!!!!!!

하면서 티격태격했던건 안비밀~~~ㅋㅋㅋㅋ

연애9년 결혼7년차의 아이가 둘 딸린 아줌마의 

소소하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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