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당시 자료지만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수는 둘다 200만이 넘었습니다.
근데 단순 당원수가 아니라 지지기반은 둘다 천만단위가 넘죠.
유럽에서의 소국을 구성할 정도의 인력 풀입니다.
당이 폐쇄 성향을 뜬다 해도 이 인원수로는 거의 각양각색의 계층의 이야기가 모두 소화됩니다.
이들에서 만들어진 대표 파벌은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과 막먹는 인력과 자본을 가집니다.
우리나라 양당을 별거 아닌양 진보집단에서 취급하지만 이들은 정말 거대 세력입니다.
당내 만으로도 사회 전반의 이슈를 소화할수 있고, 대한민국 각 층과 각 지역의 의견이 소화됩니다.
근데 정의당은 2016년 올초 당원수가 3만이 넘습니다.
뒤에 0을 빠뜨린게 아니고 진짜 3만입니다.
이 3만이 폐쇄 성향을 띄고 그 3만에서도 또다시 파벌에 의한 엘리트 독재가 만들어지면
대체 뭐가 됩니까??
새누리당 일개 동호회 수준의 사고집단이 만들어지죠.
거기서 의견이 나오고 거기서 찬반이 나뉘어봐야 그게 집단지성이 되나요??
동네 반상회지.
그러니 기사에서도 대부분 메갈 옹호하는거 찬성하는데 왜 잘못한지 모르겠다란 소리나 나오지..
진보 정당이 살아남으려면 스스로의 폐쇄성을 버리고 그 별거아닌 우월감 버려야 하는데
그걸 수십년간 못해요.
지금 대한민국에 자기들 만한 학력과 지성을 못가진 사람이 누가있다고.
..
당원수가 3만이 넘는 정의당이 오유가 떠난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착각도 정도껏해야지...
새누리당이나 더불어민주당 수준에서 오유같은 사이트를 무시하면 솔직히 그럴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거긴 오유 말고도 지지기반이 굉장하니까요.
근데 정의당이 오유를 아무것도 아닌양 버린다는건 정말 자기 주제 모르는겁니다.
자신을 낮게 보란 말이 아니라 현실 직시를 해야 한다는 말이죠.
현실을 직시 못하고 대체 할수 있는게 뭐가 있겠어요.
신생 중소기업이 삼성급 행동을 하면 그건 포부가 큰게 아니라 멍청한거죠.
현실 감각이 떨어지니 메갈이나 끌어 안지.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