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odbbang.com/ch/episode/7064?e=22028413 사드반대 성주 투쟁위원장이 직접 출연해 성주 사람들과 현장의 진실을 들려주는데 오유에서 돌아다니는 루머나 시사게에 올라오는 얘기와 딴판이더군요.
- 파란리본, 외부인 식별하는 용도가 아님 - 성주군민 대다수는 사드 한국배치 자체를 반대함
- 칠곡을 비롯한 경북 다른 지역에서 응원이 오고 있음. 타지역이 냉대한다고 소문 퍼트리는 것은 이른바 갈라치기 수법.
- 삐라 살포 등 현정부의 공작이 수차례 있었으나 군민들이 침착하게 대처함.
- 황교안이 왔을 때, 외부에서 경찰병력 대거 동원. 대략 1500명 추정. 1500이 작은 숫자가 절대 아닌데 6시간 감금은 말이 않됨.
- '총리에게 죄송하다' 발언한 투쟁위원장은 종편의 유도 질문에 낚인 70대 노인. 본인도 실수인정. 본의가 아닌 실수한 걸로 경질하면 균열이 갈까봐 해임되지는 않고 직을 유지중.
다 듣고 나니 지방에도 인물이 있고 거기도 최신 정보 다 알고 세상물정에 밝은 사람들이 있네요.
희망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