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 해설위원님 분석에 따르면
프리에서 러시아 꼬꼬마가 연느보다 점프가 1개 더 많았음..
연느가 머리에 피도 안마른 러시아 꼬꼬마와 경쟁하게 될 줄은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애초에 이번 프로그램은 쇼트와 프리에서 goe 제대로 받지 못하면 러시아에 밀리는 거였음...
그런데 쇼트에서 확인한거임.. "아 짜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러시아가 점프 등 기술요소를 프로그램에 많이 넣어서
겉보기에 연느와의 격차가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게 한 건 아닌가 싶다...)
연느는 이미 정해진 결과를 알면서도 끝까지 우아하고 아름다운 경기를 펼쳐 주었음...
마지막 프리 점수를 듣고도 의연한 모습 보여준 연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