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서던 모습이래봤자
쥐어지는건 기억도 추억도
그 무엇도 아니다
가라 하고 말해놓고는
다시 뒤돌아보던 너와나는
생각해 보면 그리 애닳은
마음들도 아니였다
손길을 닿았을때의
그 애뜻함도
진눈깨비 내릴때의
그 온기도
이제는 떠나가는 말과
떠나가지는 마음에서는
지난날 식은지가 오래된 일이다
담아두고자 한다면
안될일은 아니겠으나
가야하는것을 잡는것을
부여잡고 있을
어린마음을 가질 나이는
우리가 아니다
그래서 너는 그렇게 울었고
나는 이렇게 마음이 서럽다
그..래...서...
ㄴ ㅏ는ㄱ끔 눈물을 흘린ㄷㅏ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간지가 나서 말만하면 막 응 막응 시가되버리는 고추큰오소리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