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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3번째 방문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겠다”
사드 배치 지역 결정 이후 성주를 3번째 방문한 김현권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위 대책위원으로 발언에 나섰다.
김현권 의원은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이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할 것인가 말 것인가, 언제 할 것인가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겠다. 다만, 시간이 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러분들도 처음 사드가 성주에 배치된다고 이야기 들었을 때 사드가 무엇인지, 그게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안보를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인지, 경제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잘 몰랐다. 그런데 열심히 공부하고 토론하고 소통하면서 입장을 정하고 점점 신념화 되어가고 있지 않습니까”라며 “국회의원들도 매일 전문가를 모셔서 토론하고 공부하고 있다. 머지않은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할 것이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권 의원은 “다음에 올 때는 혼자 오지 않겠다.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의원, 홍보전문가 손혜원 의원을 모시고 와서 여러분과 우리 당이 적극 소통하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권 의원은 박주민, 손혜원 의원과 함께 오는 30일 토요일 저녁 촛불집회 때 다시 성주를 방문해 주민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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