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퍼'는 미국 신시내티 주에서 엄마와 아빠, 오빠와 사는 아기다. 파이퍼의 엄마인 제시카는 아기가 “바닥을 기어다닐때가 됐는데, 아직 기어다지 않는 게 이상했다.” 아기의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싶어 파이퍼와 함께 병원에 간 제시카는 의사로부터 아기가 안경을 써야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어느 날, 엄마는 아기에게 인생의 첫 번째 안경을 선물했다.
이 영상은 안경을 처음 쓴 아기의 반응을 제시카가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다. 처음 뭔가 이상한 물건을 갖다 대는 게 싫었던 파이퍼는 잠시 후 엄마의 얼굴을 보자 환하게 웃는다. 제시카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 적었다. “안경을 씌워주자 음식이 있는 곳으로 가서 먹을 걸 입에 넣었어요. 딸의 반응이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