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엄마를 통해서 노무현대통령 후보를 첨 알게 되었는데, 정작 엄마는 그 이후 힘든일들만 겹쳐서 그동안 투표안하셨거든요.
이번에도 늬들이나 투표해라 정치인 다 똑같지.. 하셨는데,
소심한 성격에 말주변도 없다보니 뻔히 아는 훌륭한 후보를 제대로 설명도 못해드렸어요.. 그저 우리집 융자이자 부담덜될거고, 자식들 월급오르고 결혼한 동생부부 맘편해져서 아기낳고 잘 살거다. 이말밖엔..
샤이지지자인 저 혼자만 하기엔 상황이 불안해서 밑져야 본전으로 소심하게
카톡하나 보냈어요.
동생네 슬쩍물어보니 이미 사전투표로 달님콕~^^ 힘얻어서 주변지인에게 투표독려하고 있습니다.
오늘저녁엔 시원하게 치맥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