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6LafrMbV9GI 어디서 지내시나요
한세월 흘렀네요
어린 시절 뛰놀던 언덕 위에 이렇게 서 있죠
바람이 불어오네요
그 나무도 춤추네요
햇살 받아 환하던 그 아이의 모습 보이네요
이제 내가 아니에요
추억만 내게 남았어요
부끄러워 눈을 감아버린 내 눈가에 눈물만 흘러요
가수 예민씨의 노래에요
어릴때 익숙히듣던 목소리라 오랫만에 찾아듣다
제일최근2008년에 나온앨범 마지막 트랙인데
들어보시면 실제로 80대 할머니께서 노래를 하십니다
뭐라고 해야할까..
80세 할머니가 부르는 첫사랑에 대한 곡은
감히 제가 표현하기 힘드네요ㅜㅜ
노래게시판을 갈까하다가
가사에 소중한 이야기가 담긴 것처럼 느껴져서
좋은글 게시판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