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의당에서 몇줄짜리 입장 표명 하나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은...
안에서 논쟁이 논평이 맞냐 틀리냐가 아니라.
맞는 논평을 왜 여론에 밀려서 철회해야 하느냐로 싸우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소신과 실리의 논쟁이지 철학 자체의 논쟁이 아니예요.
심지어 노회찬도 당을 위해 논평을 철회하라는거지 반대 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니 굴욕적이지만 짧게 철회하고 끝나는 거지 이걸 심상정이 입장표명을 하겠나요?
어차피 입장은 뻔하기 때문에 발표하면 더 난리가 날 뿐이예요.
그리고 팟캐나 정치인들이 입장 표명을 해줄것으로 기다린다면 그것도 소용없을 겁니다.
입장표명 해봐야 오히려 김광진, 박주민 같은 당황스러운 케이스가 나올거고 앞으로는 혼나서 자제하겠죠.
따라서 아무도 언급안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