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대하고 좀 집에서 빈둥거리다가

삼촌 친구분 소개 월200씩이나 준다길래 기숙사형 공장들어가게됐는데요

지금 사는곳이랑 좀 멀어요 대구에 있대요

태어나서 한번도 경기권 외의 곳에선 살아본적이 없습니다 ㄱ-;;

군대도 경기도 양평 다녀왔구요.

전혀 타지에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니 약간은 기대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언젠가 오유에서 읽었던 서울말 쓰는 얘들 별로 안좋아라한다는 그글이 문뜩생각나서 좀 걱정되기도하고

타지사람에 대해 비교적 어떤지.. 뭐 특별히 조심해야 할거라도 있는지 충고 부탁드려요

군대있을때도 거의 강원도 경기도 이런쪽 사람들이 많아서 지방색 이런것들은 잘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