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까 모든게 다 그냥 그렇드라구요. 힘든일 좋은일 모두 다 그냥 지나면 그저 그런일인거 같아요.
아무것도 아닌 그냥 그런일. 그저 흔한 그런일 말이에요,
맞아여 내가 안 겪어봤으니까 쉽게 이렇게 말 하는것일 수도 있는데
그냥 최소한 겪어본 바에 의하면 인생은 그냥 그렇드라구요......
자신없고 말 못 할 인생이지만 이건 좀 확신해요.
왜냐면 저에겐 누구도 부정하기 힘든 명확한 이유가 있거든요.
뭘까요? ㅎㅎ 뭐냐면 아직 난 살아있다는 그것. 존재 자제가 그 이유인거 같아요.
존재의 이유가 무엇이든, 나를 위한 삶이 아닌 타인을 위한 삶일지라도 살아있다는 그것은 이유가 되드라구요.
저에게는 말이죠. 살아지니까 사는가봐요. 전 살아야하니까 살아야지 하는건 좀 예전에 기대를 놓았어요....
포기했다고 말하면 너무 슬프니까 그렇게 말하진 않을께요....
아직은 살만한가봐요..다시 말하면 아직은 살아지나봐요...아, 오해는 마세요, 원망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ㅎㅎ. 아니, 어쩌면 다행일까요.
음..뭐라고 말할까요...? 모르겠네 ㅎㅎㅎ 난 사는게 싫지도 좋지도 않아요. 그저 살아갈 뿐.
솔직히 조금은 어쩐지 억울하기도 하네요. 뭣 때문인지 몰라도..억울해. 그리고 조금은 내가 불쌍해.
하지만 가장 큰 건 미안하다는 것!!
이런 저런 여러가지 생각하다보면.....인생은 그저 그렇다라는 결론이 나오네요..
그저 그런 인생 살아지니까 살아야겠죠? 수만가지 존재 이유중 이것도 하나의 이유는 될 거라 믿숩니다!
에라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