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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당 일반회원 게시글 중 분석글 펌
게시물ID : sisa_7470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월향ss
추천 : 6
조회수 : 59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25 01: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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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발언과 성대결 발언은 다르다.

정치적 신념은

극좌파 -> 좌파 -> 중도좌파 -> 중도 -> 중도우파 -> 우파 -> 극우파 

까지 다양한 정치적 색이 있고.

해당 정치적 색을 말하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를 당했다면

차라리 그건 변호를 해야 맞고, 부당해고라는 의견에 지지를 보내는게 맞다.


근데 이번일은 

그냥 남성 / 여성의 성대결 구도로 흘러갈 수 밖에 없다.

이미 남혐을 주장하는 메갈리아(논평자는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가 다르다고 합니다만)가

자신들이 여성들이 권익을 위한 여성들의 대변인이다 주장해오는 상황에서

여성의 손을 들어준 꼴이 되버렸다.


그 결과가 이것이다.

이미 정의당이

메갈리아 VS 다수남성 및 메갈리아가 싫어한다는 코르셋녀

로 분열된 상황이다.


이미 정의당은 메갈리아의 손을 들어줬었고

이제와서 번복하고 논평을 내리면서

[실은 우리가 메갈리아가 어떤 단체인지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 할지언정 그 후에 어떻게 될지는 불보듯 뻔하다


이제는 메갈리아가 입에 거품 물고 달려들겠지.

[정의당이 페니미즘 탄압한다!! 정의당이 여성을 탄압한다!! 정의당을 보이콧합니다!!]

라면서 말이지.


차라리 정치 이념은 종류가 많으니 그래 그런가보다. 하고나 말지.

흑백논리처럼 남자 혹은 여자 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준 것은

정말 일베를 옹호한것보다 더 멍청한 짓이였고.

이제는 이 선택에 대해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걸 알아야 한다.

왜 성대결 구도가 되가는 상황에서 한쪽의 손을 들어주는건지 알수가 없다.


이건 이미 똥밭에 정의당이 뛰어든 꼴이고

앞으로 걸어도 뒤로 걸어도 그렇다고 가만히 있어도

이미 똥밭에서 구른상황을 벗어날 방법이 없다.
출처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html?page=10&bbs_code=JS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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