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746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가루소년
추천 : 11
조회수 : 82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7/24 22:04:55
정의당이 있기 전부터 유시민씨 따라다니며 정치에 관심 가지다가 국민참여당 이후 정의당에 자리 잡으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당비 내고 활동하고 있는 진성 골수 정의당 당원입니다. 이뽁에 있은지는 7년째네요.
제가 아직도 탈당을 하지 않고 있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진짜 핵심 의원들은 이 상황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고 있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거.
정치판이 우리가 아는 것만큼 유기적으로 휙휙 돌아가진 않아요. 특히 주말이 끼어있으면.
우리는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보고 있지만 아직 거긴 유선전화로 돌아간다 생각하심 됩니다.
그래서 아직 전 관망 중입니다. 오유 내의 정의당 비판글은 전부 읽어보고 있습니다만...
아 ㅆㅂ ㅈ같잖아요. 엮일 데가 없어서 메갈이랑 엮이다니.
아직은 부서진 멘탈 수습하기에 바쁩니다. 아마 월요일이 오고 이번 주에 당의 정말 명확한 입장이 결정되면 거취를 결정할 생각입니다...
근데 ㅆㅂ.. 지금은 정의당 당원이란 게 솔직히 부끄럽습니다.
고작 며칠 전까진 그렇게 자랑스러웠는데.
오유 내 정의당 당원들은 그냥 이 상황을 받아들이세요. 괜히 비공 찍고 다니지 마시고. ㅈ같은 건 ㅈ같은 거니까요.
당원들 단체톡 방에서 지들끼리 얘기하는 것보고 혈압 오르는 거 술로 달래고 있습니다.
진짜 정신 못 차리나.... 싶습니다. 오유가 선비라고요? 여긴 서당입니다! ㅈ도 없는 것들이 훈수 두고 있는 걸 보고 있습니다. 아.. 혈압..
아.. ㅆㅂ... 욕하는 건 이해해주세요. 아.. 진짜.. 쪽팔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