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직입니다. 교대 시간이 한 시간 밖에 안 남았는데 전화벨이 울립니다. 이런 논산입니다. 엉엉 울고 싶습니다. 제가 사는 곳이랑 너무 멀기 때문입니다. 휴 한숨을 내 쉬고 출발을 합니다. 마침 눈이 많이 와서 길이 미끄럽습니다. 힘들게 다녀오고 나니 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몇 시간 못 자고 또 출근을 할 생각을 하니 답답합니다. 아..
하지만.......
엘레베이터 수리를 위해 갔던 그 공장(회사)에서 만들고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 보고 왔습니다. 플라스틱 가공 공장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뿌듯합니다. 언젠가 떠오를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돈도 없고, 능력도 안 되지만 언젠가 꼭 나에게 도움을 줄 공부였습니다. 그래서 힘이 납니다.
1. 목표를 세우고
2. 종이에 적고
3. 기한을 정하고
4. 순서를 정하고
5. 하나씩 해결하고
6. 부족한 것을 찾고
7. 뒤를 돌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