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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우제와 비
게시물ID : lovestory_746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0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7 10:38:19
기우제와 비
 

지나간 몇 해를 돌아보면
올해는 여느 해 여름보다
가뭄이 심하다고 합니다.
 

농촌에서는 하늘만 바라보며
한 해 농사 걱정을 할 만큼
비가 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리 물 관리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비가 오지 않으면 허사입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인간 능력이
대단하다고 해도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 비가 와야 빗물을
저장하고 관리 할 수 있는
기회나 차례가 온답니다.
 

하늘은 구름이 가득하여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한데
기다리는 비는 오지 않습니다.
 

비를 기다리는 농민들이나
빗물이 꼭 필요한 사람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하늘을 봅니다.
 

옛날 임금님은 비가 오지 않으면
비를 기다리는 농민들을 위하여
하늘에 기우제를 올렸습니다.
 

임금님도 백성들과 같은 마음으로
간절하게 비를 기다린다는 것을
온 백성들에게 보여 줍니다.
 

임금님이 기우제를 올렸다고
비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백성들과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보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백성들은 마음의 위로가 되고
좀더 참고 비를 기다리다 보면 드디어 기다리던
반가운 비가 전국의 땅을 적시며 오게 됩니다.
 

백성들은 임금님의 정성이 하늘에 닿아서 단비가 오게 되었다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옛날 기우제는 인간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방법이었지 기우제
때문에 비가 오는 것은 아닙니다.
 

기우제 인하여 설농탕이라 부르는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지게 되어
오늘날에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우제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이
국과 밥을 간단하게 먹도록 만든
당시로서는 간편한 음식입니다.
 

요즈음 당시 맛을 흉내 낸
이름난 음식점도 많이 생겼고
이름난 집을 찾아다니며 먹습니다.
지난주 비가 오기는 했지만
아직도 비의 양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저수지에 물은 아직도 바닥을 보이고
동네 개울가 바닥에는 물고기들이
숨을 헐떡이고 있다 합니다.
 

오늘도 비 소식은 있는데
아직 오지 않고 하늘만
바라보게 합니다.
 

과학이 발달한 요즈음 필요 할 때는
인공 비를 만들어 필요한 시기에
내려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자연은 참으로 위대하다는 것을
세삼 느끼면서 인간의 능력에
한계를 보인다 생각합니다.
 

도시에서는 잘 모르는
비의 필요성 비만 오면
근심은 사라진다는 농민.
 

농사 천하지 대본 농자 천하지 근본
예부터 농사와 농민은 나라의 중심
국력을 세우는 힘이었습니다.
 

비가 와야 한다는 걱정이 큰 요즈음 더러는 말로만 걱정하고
마음은 다른 곳에 두고 입만 벙긋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농민들은 밤낮으로 간절하게 빌고 빌며 비를 기다리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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