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처음 고백함 나 어릴때 앞 집 슈퍼마켓만 가면 항상 주인 아줌마 앞에서 내 화난 존슨을 꺼내놓고 딸랑거리면서 춤췄었음 한 5살쯤이었던가 너무 어려서 내가 뭘 하는지도 몰랐고 더욱이 쪽팔린건 연신 '엄마, 이거봐라~ 엄청 딱딱해'를 외쳤던 내 병신같은 주둥아리 내가 그 짓할 때마다 엄마표정은.....말로표현이되지않음 아줌마는 존나 웃었지...아.. 내가 왜 그랬을까..내 지울 수 없는 흑역사임... 잊고 살았는데 술먹으니까 갑자기 생각이 나서...아 죽고싶다.. 그 아줌마 아직도 장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