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달에 아이폰4을 산지라 아이폰이 슬슬 맛이 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배터리랑 홈버튼이 가장 심하게 마음에 안들었는데, 

오늘 드디어 홈버튼이 고장이 난겁니다.

그래서 대전 유베이스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직 무상 A/S기간이 남았는데 홈버튼 고쳐줄수 있는가.

그쪽에서는 무조껀 리퍼랍니다. 애플 정책이라고. 에잇 퉷.

수리비가 청구되면 수리비 드릴테니 따로 고칠수 없냐니깐 어쩔수없다고 무조껀 리퍼랍니다.

그래서 한숨 푹~ 쉬다가 사설업체 찾아갔습니다.

대전 서구 테크노월드 1층 35호입니다. 이름은 까먹었어요;;

정말 친절하고 정말 맘에 들더군요. 최고더군요. 진짜 ㅎㅎ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하더니 바로 이상상태 확인하시고는 홈버튼 수리해주셨습니다.

10분도 안걸렸습니다. 수리하면서 여기저기 이상한부분도 고쳐주셨구요
(충전기 급하게 꼽다가 충전부분 안쪽 조금 휜것도 바로 잡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홈버튼 고치는데 3만원인데.. 기분 좋게 드렸습니다. 으흐흐흐흐흐흐흐 헤헤헤헤헤

배터리는 가는데 3만원, 화이트 하우징은 14만원이라고 하시더군요.

화이트 하우징에 숨겨놨던 나의~ 카드를 꺼낼뻔했지만 꾹 참고 다음으로 미루었습니다.

진짜 여기 강추입니다. 대전 서쪽 사시는분. 여기 너무 좋으니깐 여기서 수리하세요.

나사 위치까지 죄다 기억하셔서, 여기서 수리하셔도 나중에 정식업체 가셔도 전혀~

이상 없다고 합니다. 진짜 오늘 기분 너무좋아서 해피해피 왕해피합니다. ㅋㅋㅋㅋ



ps. 가보면 액정 깨진거 쭈륵 나열되어있던데.. 무섭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