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나 페이스북에나 공감 시리즈 이런거 되게 많이 올라오잖아요
뭐 90년대 생들 이거 모르면 간첩 이래가지고 불량식품이나 만화영화같거,
또 엄마랑 싸우고 공감 - 문 실수로 쾅 닫고 들어가서 괜히 찔리는거
간절기에 잠바입는 이유 - 90%가 '엄마가 춥다고 해서'
이런것들. 처음엔 재밌기만 했는데 어느 순간 내 또래들과 공감 할 수 있는게 많다는게,
그런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낸게 진짜 행운인거 같아요.
부모님이랑 형제 자매들이랑 투닥거린고 싸우고 혼나고 이런것들 까지 커서는 피식 웃을 수 있는
그런 일이 된다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