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성매매 의혹 동영상을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21일 오후 10시 '삼성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 그룹 차원 개입?'이라는 제목의 영상 기사를 올렸습니다.
이 영상에는 이건희 회장으로 보이는 남성이 여성들에게 돈을 주면서 "네가 오늘 수고했어, 네 키스 때문에 오늘 XX 했어"라는 등 성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대화 장면이 나옵니다. 동영상은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성매매 여성들이 촬영한 것으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뉴스타파가 공개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성매매 의혹 동영상
ⓒ 뉴스타파 캡처
<뉴스타파>의 보도가 나오자 사람들은 '이건희 회장 성매매 의혹'에 깜짝 놀랐습니다. 하지만 삼성에 민감한 기사를 주류 언론사들이 인용해서 보도할 것이냐에도 주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