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문재인에서 하도 오래있다보니 그간 팬클럽똥만 받아먹어서 문재인 외 다른 후보들은 평가할 가치도 없는 쓰레긴줄 알았는데
페미통수 제대로 맞고 찬찬히 둘러보니 글쎄. 문재인만 답은 아니었음.
오히려 신자유주의쪽에 입각한 일자리나 경제정책은 안철수와 유승민이 더 현실적이었고 현재 당장 눈앞에 겪고있는 노동법, 노동자 인권 문제에 대한 공약은 심상정쪽이 많기도 많지만 정당하고 합리적이었음. 되레 지금 빚더미가 산더미인 나라에서 공공부문 일자리 수십만개 창출로 국가지출을 더 늘리겠다는 문재인 정책이 이런게 포퓰리즘이구나 싶을정도.
일장일단은 있겠지만 그동안 어떤게시판쪽 똥만 먹고살면서 눈도 귀도 다른 후보들에 너무 선입견이 형성되어있었다는걸 알게됐음.
어차피 할당제로 자신들의 부채의식 해결하는 인간들 따로 당장 피보는 젊은이들은 따로인 상황에서 별 의미도없는 무효표 던지느니 공약 찬찬히 훑어보고 그분 외 다른 후보들 찍는게 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