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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사사구 100회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74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78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12/09 21:52:16

(1) 100회 맞이 인사


이용균 "시청자 중에 한 분이 8시면 치킨 한마리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으면 시간이 맞는다고 하심. 사사구는 치맥과 환상적인 궁합"


정수근 "저는 중간에 들어와서 잘 모릅니다."


장강훈 "1000회까지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임용수 "많은 것을 배워가는 시간입니다. 더욱 열심히 할 것"


(2) 보상선수 마지막 정리


1. 정근우의 보상선수 대신 보상금을 선택한 SK 


정수근 "그만큼 데려갈만한 선수가 없다는 뜻"


이용균 "수년간 신인지명에서 실패가 비롯되었음. 최근 신인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모두 뽑아야 신고선수 영입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생겼는데 그 조건이 없었을때 신인드래프트에서 4-5라운드에서 그친적 많아"


"16억 5천만원의 보상금이 최정의 내년 연봉으로 고스란히 가는것이 아니냐?" "KT가 최정을 데려가려면 얼마를 써야하는건지?"


장강훈 "아주 재미있어지겠네요."


2. 최준석의 보상선수로 김수완을 지명한 두산


장강훈 "두산에 살찌우는 시스템이 있는것이 아닌가?"


정수근 "저는 살이 안졌습니다."


임용수 "정수근 위원은 롯데가서 살이 쪘네요. 부산 물이 좋은듯"  정수근 "그게, 물이에요? 알코올이지." 

"김수완은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


장강훈 "팔각도를 좁히면 좋은 선수가 될 것"


이용균 "김태영 선수가 빠져나간 자리에 좋은 선수가 들어온 듯"


임용수 "돼지가 가고 꽁치가 왔다고 정리하겠습니다."


(3) 방출 선수 2인의 새 둥지


1. 김선우 선수의 LG 행


정수근 "내년에 정말 좋은 성적을 보여줄 듯"


이용균 "두산에서 데려온 선수 중 가장 성공한 선수는 김용의?"


2. 신명철 선수의 KT 행


장강훈 "아주 잘된 일" 정수근 "KT에도 중심을 잡아 줄 베테랑 선수가 필요함. 감독과 코치가 가르쳐 줄 수 없는 것을

선배들이 전해줄 수 있음"


장강훈 "은퇴전에 한번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고등학교 시절에는 천재소리를 듣던 선수"


(4) 정명원 투수 코치의 사의 표명


이용균 "구단에서 만류를 했음" 


장강훈 "구단내에서 몇명의 코치가 사의 표명을 했었음. 송일수 감독이 내년에도 코치를 맡아달라고 말했음. 

정명원 코치는 거취를 코치진 미팅 이후 밝힐 예정이었으나 미리 기사가 나와버리는 바람에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됨."


정수근 "선수들이 정말 마음 아파할 것"


(5) 2014년 시즌 연봉 변화된 선수


임용수 "강정호가 40% 인상. 노경은 2억 8천으로 인상. 오현택 8천만원. 윤명준 5천 7백만원. 최재훈 5천만원"


정수근 "고영민이 동결이 되었네요."


임용수 "고영민 7천만원으로 동결" "김민성은 1억 8천만원으로 인상"


정수근 "넥센이 이제 시원하게 올려주네요."


(6) 시청자 Q/A


Q) 정수근 위원이 해설자로 영입된다면 생각하고 있는 방송사는?


정수근 "페이가 가장 좋은 곳"


Q) 정수근 위원이 현역 복귀한다면 기록 예상은?


정수근 "20홈런... 중심타자 역할을 할 듯"


Q) 장강훈, 이용균 기자의 보람된 순간과 실망했던 순간?


이용균 "실망했던 적은 없음. 보람있던 순간은 2008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현장에 있었을 때"


장강훈 "실망스러운 순간은 기사를 썼는데 지면에 실리지 않았을때. 보람있던 순간은 야구장에 있는 매순간"


이용균 "저는 2002년 KIA 타이거즈 담당이었는데 별명이 '안녕하세요' 기자였음" (이유는 밝혀지지 않음)


Q) 기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은?


장강훈 "사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이용균 "글을 잘 써야.. 많이 읽고 많이 써봐야" "질문을 얼마나 잘 하느냐?" 


장강훈 "초보 기자들은 사전 정보도 없이 무턱대고 질문하기도 함. 몸이 불편한 김인식 전 감독에게 어디 다치셨느냐고

여쭤본 기자도 있었음"


이용균 "초보 기자들 중에 아이싱한 투수에게 부상을 당했느냐고 물어보는 기자도 있었음"


Q) 임용수 캐스터가 같이 해설해 보고 싶은 해설위원은?


임용수 "지금까지 한번도 해보지 않은 해설위원." "사전에 각 해설위원에 대하여 가족관계, 성격, 어떤 야구를 했는지 , 

설명을 길게 하는지 ,유머에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하여 만남을 통해 꼼꼼히 분석함"


Q) 임용수 캐스터가 야구 외의 중계를 하지 않은지 오래되었는데 그리운 종목은?


임용수 "농구와 배구 중계 다시 해보고 싶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Q) 4인의 진행자들이 직업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점은?


정수근 "야구 중계같은 경우 상황대처에 대한 어려움과 말을 조심히 해야한다는 것이 어려움"


이용균 "야구는 보면 볼수록 어렵고 예측이 힘듬"


장강훈 "상당히 재미있는 야구를 글로 100% 정확히 전달하기 어려움"


임용수 "말의 어려움. 글은 잘못쓰면 탈고가 가능하지만 말은 잘못하면 편파방송 등의 꼬리표가 따라다니기 때문에 힘듬"


Q) 4인의 유년기시절 꿈과 현재 직업이 일치하나?


정수근 "100% 일치합니다."


이용균 "저도 100% 일치합니다."


장강훈 "유년기에는 버스 운전기사가 꿈이었음. 기자가 된 이후에는 다른 분야에 있다가 스포츠 기자가 되고 싶어했는데 그렇게 됨"


이용균 "저는 야구 기자가 된 후 첫 질문 상대가 정상호 포수"


장강훈 "저는 양준혁 선수가 첫 질문 상대였는데 방망히 거꾸로 잡고 쳐본적이 있느냐고 물어봄"


임용수 "저도 100% 일치합니다."


Q) 사사구 출연이유는?


정수근 "제가 추구하는 편안한 방송이라고 생각해서 출연을 결심"


이용균 "편안하게 야구이야기를 다양하게 할 수 있기에 출연 결심"


장강훈 "야구에 대한 여러 생각을 공유할 수 있기에 출연"


임용수 "야구에 대한 지식을 살찌울 수 있기에 출연"


(7) 골든글러브 2013 예상 (사사구 진행자들도 투표함)


1. 투수 부문 


정수근 "손승락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넥센의 4강행에 역할이 컸음. 배영수는 너무 방어율 높음"


임용수 "배만두로 시작을 했죠"


이용균 "찰리의 QS 숫자가 압도적이고 방어율도 좋음. 찰리에 투표"


장강훈 "손승락 선수를 찍었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은 성적을 내는게 당연. 배영수와 류제국은 받기에는 많이 부족"


임용수 "투수는 무조건 방어율. 저는 찰리에 투표"


2. 포수 부문


이용균 "강민호에 투표. 진갑용 선수는 101경기 중 포수 출장 경기가 45경기에 불과함. 강민호 선수가 양의지.이지영보다 앞섬."


정수근 "올해 강민호 선수 타율이 너무 저조했음. 내가 한쪽눈을 감고 쳐도 더 잘칠 듯... 받을 선수가 강민호밖에 없을 듯"


장강훈 "부진한 투수진을 이끌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양의지에 투표"


3. 1루수 부문 - 박병호로 만장일치 예상하고 패스함


4. 2루수 부문


이용균 "저는 정근우" 


임용수 "저는 손주인"  장강훈 "저도 손주인"


정수근 "LG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한 선수가 손주인. 저도 손주인에 투표.. 정근우는 올해 3할을 못찍었기에 4년만의 골글 수상 어려울 듯"


이용균 "이번에 KBO에서 골글 투표 할 때 조건에 공격력, 수비력 외에도 인지도를 추가시켰음... KBO에서 대놓고 골글이 더 이상 수비상이

아님을 드러낸 듯"


5. 3루수 부문 


정수근 "4명 다 굉장히 좋은 성적을 냄. 저는 개인적으로 도루를 좋아하는데 유일하게 20-20 클럽에 가입했기에 최정."


이용균 "김민성과 최정 사이에서 고민을 했음... 3루수 전 경기 출장을 한 선수가 김민성. 최정 선수가 공격스탯은 좋지만 최정답지 않은

수비를 보여줌"


장강훈 "저는 최정에 투표. 20-20 클럽 가치가 있음. 3루수는 최정이라는 공식이 머릿 속에 각인 되어 있음"


6. 유격수 부문


장강훈 "이 부문을 마지막에 투표함. 강정호"


이용균 "공수에서 월등한 강정호에 투표"


정수근 "인지도도 중요. 강정호"


7. 지명타자 부문


정수근 "이호준 선수가 좋은 성적을 냈지만 이병규 선수가 너무 화려하기에 이병규 선수에 투표"


장강훈 "홍성흔, 이호준 선수는 3할을 못 찍었기에 점수가 깎일 듯... 이병규 선수에 투표"


이용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이호준 선수를 찍었음. 이병규 선수의 지명타자 출전 경기가 굉장히 적음"


임용수 "그래서 저도 이호준에 투표" 


장강훈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음. 최진행이 받으면 이상함"


정수근 "기본적으로 해당 포지션에 세자릿수 경기를 뛰어야 한다는 조항이 생겨야"


8. 외야수 부문 (3명 투표) - 셋 중에 한명은 손아섭으로 만장일치


이용균 "손아섭 , 최형우 선수, 김현수 선수"  정수근 "성적으로 준다면 손아섭, 최형우, 박용택인데 한 명 더 줄수 있으면 이종욱" 

"제가 이렇게 많은 후보에 비해 수상자도 적은 외야수 부문에서 2번이나 골글탄 사람"


임용수 "손아섭, 최형우, 박용택" 장강훈 "저도 손아섭, 최형우, 박용택"


(8)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한 박용택


정수근 "저는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선수시절에 왜 못받았을까요?"


임용수,장강훈,이용균 "술때문이지."


정수근 "심판이랑 술 먹지도 않았는데"


(9)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조성환 (사회공헌을 많이 한 선수가 받는 상)


정수근 "저도 사회공헌을 많이 했습니다. 해운대 유흥업소를 많이 이용해서 열악했던 부산 경제를 살리는데 공헌을 했는데

왜 저는 선수시절에 이 상도 못받았죠?"


임용수 "시끄러워"


(10) 마무리 인사 및 선수들의 100회 축하 영상 메시지


임용수 "100이라는 숫자가 뿌듯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재학 영상메시지 "사사구 100회 축하드립니다."


나지완 영상메시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김광현 영상메시지 "앞으로도 야구에 대하여 더 많은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김종호 영상메시지 "축하드리고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양현종 영상메시지 "앞으로 200회 더 나아가 300회 이상 할 수 있는 방송이 되기를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박병호 영상메시지 "사사구 100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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