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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 소치 보다가 울뻔했다
게시물ID : sports_68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tty14
추천 : 0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2/19 08:29:03
 
 
 
 
 
와 오늘 집에서 할 것 없어서 그냥 리모콘 잡고 티비 보고 있는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하더라?
내가 원래 스포츠는 잘 안보는데 한국 선수들도 나온다고 하니깐 그냥 계속 봤지, 근데 여자 계주 3,000m에서
한국팀이 졸라 아슬아슬하게 스케이트 타는거야, 그래서인지 나도 모르게 내 몸이 막 움찔 움찔하면서 허벅지에 힘도 들어가고 정신차
려보니 이제 마지막 한바퀴가 남았더라, 박승희가 2위로 뒤쳐져있다가 심석희랑 교체하는데 심석희가 약 빨았는지 졸라 앞으로 나가는
거야 그러면서 결승선에 들어가는데.. 와 엄마랑 같이 봤는데 내 눈에 막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길래 괜히 창피하고 그래서 방으로 들
어가서 노트북으로 다시 봄ㅋㅋ 너희들도 재밌게 보고 한국팀 같이 응원 좀 하자! 
 
 
 
 
 
아 맞다 또 무슨 스피드 스케이팅 만미터 한다고 하길래 와 10,000m미터는 무슨 생각으로 뛰는거냐 했거든? 스피드스케이팅은 짧은 거
리 보는 맛에 경기 보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승훈 경기보니깐 그게 아니더라, 만미터면 천미터가 일키로니깐 1x10하면 십키로미터인
거자나, 나는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4바퀴만 돌아도 종아리 아프던데 이건 무슨 마라톤하는 것도 아니고 어쨌든 이승훈도 진짜 대단하다
고 생각이 들더라
 
 
 
 
 
http://sportstv.afreeca.com/so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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