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무더운 여름휴가
일반 민초들에게는
꿈같은 희망이랍니다.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지친 몸 마음을 쉬기 위하여
조용한 곳 찾아 휴가를 갑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대체로 아이들이
학교에서 방학을 하면 어른들은
그에 맞추어 일정을 잡습니다.
파도 출렁이는 푸른 바다
공기 좋은 계곡 또는
강도 많이 갑니다.
고향에서 부모님
힘든 일손 돕는
집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고
아이들이 휴가 조르는
방학이 눈앞에 왔습니다.
예전엔 더우면 큰 나무그늘에
커다란 평상을 놓고 부채 하나면
모든 더위가 사라진다고 했습니다.
농촌의 어른들은 더우면 참외밭에 있는
원두막에 올라가서 낮잠 한 숨 자면
더위는 사라진다고도 했습니다.
그 옛날에는 휴가라는
말이나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생활모습이 바뀌고
시대가 변하며 휴가라는
새로운 생활이 생겨났습니다.
휴가는 휴식을 통하여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준다면서 일반 민초들의 가정에서
여름 방학에 아이들과 즐기는 새 풍습입니다.
더위를 피하여 갔던 휴가를 마치고 일터로 오는 모습들은 모두 활기에 차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