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가기전에 마트 가서 뭐 먹을거 없나 뒤적뒤적~~
그래서 발견한건.... 바나나~ 어릴적 기억에 바나나 하나에 700원이었는데...
한송이가 아닌 하나에 700원!
그 때 분식점에서 떡볶이를 50원어치 사먹을 때니...
거의 25년 전, 그 때 물가를 생각하면 바나나는 부를 상징하는 과일이었다,
그런데 지금 바나나는 뭐...
바나나를 필링을 만들때 좋은 바나나는 좀 많이 익어서 겉면에 슈거포인트(검은색 점)가 많은걸 사용하는게 좋다아요.
아무래도 당도가 높은게 맛있으니까~
그리고 갈변 때문에 레몬을 넣으시는분들도 있는데
레몬을 넣어도 갈변이 진행되는걸 막기는 어려우니...
바나나 맛에 살짝 상큼함을 더하는 목적으로 약간만 첨부하는게 좋을듯 싶어요.
바나나에 설탕에 바닐라빈에 살짝의 레몬을 넣고 먼저 바나나를 으깬 후 살짝 강한불로 끓여 줍니다.
그리고 좀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줄이신 후 펙틴과 약간의 설탕을 살짝 첨가해주세요. 그리고 저어주시다 보면 새콤달콤한 바나나 마카롱 필링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페이스트와 머랭을 섞어 마카로네주를 잘 한 후 짜줍니다. 물론 색상은 바나나 느낌이 나는 노란색에
바나나 꼭지 느낌의 초록색을 섞어주어서
바나나 마카롱을 비주얼을 완성합니다.
구운 후 꼬끄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몽타주를 해주세요.
음..꼬끄만 모아놔도 바나나 마카롱 느낌의 비주얼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처음에 만들었던 바나나 필링을 듬뿍 넣고 꼬끄를 덮어주면...
드디어 바나나 마카롱을 완성!
"자~ 바나나 마카롱씨 기념 촬영합니다!
멋지게 포즈 잡으시고요!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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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바나나 마카롱들은 맛있게 살았답니다.
끝~~~!
이런... 된장!! 쓰고 보니 이놈도 커플이네요.... 오유 여러분 죄송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