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우리나라 영토 아니겠습니까??
조선시대에 안용복이 독도는 우리땅임도 증명했고 수많은 고문서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근데 왜 일본이 지네꺼라고 우기냐고요?
그건 일제강점기 1905년으로 되돌아 갑니다.(그전에는 그저 일본 입장에서도 어민들 쉬는 곳)
1905년에 러일전쟁이 발발하자 러시아는 주 함대가 발틱해에서 동해로 이동하죠(1904년 1월)
해전이 동해에서 펼처질 것인데 이때 일본이 독도를 전망대 용으로 자기 땅으로 편입시킵니다.
뭐 나라에 주권이 없으니 "이건 사기야!!"라고 할 수도 없었죠.
문제는 이때 부터입니다. 해방이후 1951년 샌프란시스코조약(제2차 세계대전 후 조약)에서
일본이 불법적으로 점령한 지역을 돌려준다! 라는 결론이 나왔죠
그런데!이상하게도 독도는 조약 초안에 있었는데,최종안에서 빠집니다.(일본이 1905년 무주지를 편입한것이다!라고 주장했다네요)
이승만이 최종안이 나왔지만 이를 무시하고 경찰을 독도에 보내버립니다.
그렇다면 해방 직후부터 1951년까지 조약이 결정될때까지 왜 우리나라는 강력히 주장을 못했는지?
그 이유는 미국의 중재때문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한국과 일본이 싸우게 된다면 반공전선이 무너지게 될까봐
한국과 일본을 중재합니다.(이때 친일파가 친미파가 되었죠...)
그러다 1950년대이후 미국이 에치슨선언으로 한국의 주장권이 거세지면서 독도문제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었죠
일본의 주장은 1905년 무주지인 독도를 자신의 영토로 편입시켰다 입니다
그럼 이게 정당한가? 정당하지 않습니다.
첫째,무주지였다해도 편입절차가 바르지 않습니다.당시 대한제국에 어떠한 보고도 없이 강제로 우리땅 이라고 결정했기 때문이죠
둘째,무주지가 아니라는 증거가 많습니다. 옛날 고문서에 따르면 울릉도 옆 섬삼봉도(三峰島), 우산도(于山島), 가지도(可支島)가
있었다는 거죠
그러면 왜 국제재판에 가지 않느냐?깔끔하게?
첫째,이길 확률이 높을지 의문입니다.저 고문서들이 다른나라입장에서 볼때 결정적인 증거라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왜냐하면
독도라는 지명이 없습니다.
둘째,조선시대 공도정책이 있었습니다.그래서 조선은 섬을 비웠으므로 무주지다 라는 입장도 어느정도 말은 되긴 하죠
이렇게 완벽히 이길 확률이 없는 게임에 참여했다가 얻을건 없고 잃을 것만 있는데 당연히 참여를 안하겠죠
국제법상 영토분쟁지역(무주지)을 한 나라가 100년정도 행정하면 그 나라의 영토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일본이 갑자기 요새 독도를 들고일어나는 것도 그때문인것 같습니다. 1951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이 40여년 후면
100년이 지나니 독도는 우리나라 영토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꼴이 됩니다.
일본의 입장에서 독도는 우리나라땅이야!!라고 교육해야 교육받은 젊은이들이 100년이 지나기전
거세게 주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침이라 화장실이 급해서 막판에 날려쓰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