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후보자?로 나가기는 힘들고 혹시 대의원 등록하신분들 명단을 어떻게 알 수 있냐, 방문해야만 하냐 아니면 등록 명단을 보내주실 수 있냐 물었더니 "아.. 그게.. 방문하셔도 되고.. 팩스로 보내셔도 돼요.." 아니 내가 등록한다는 게 아니고 누굴 추천할지 알려달라고ㅠㅠ 결국 방문해야만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요. 그래서 그럼 직장인은 어쩌냐, 6시에 끝나지 않냐, 라고 물었더니 옆에분에게 저희 6시에 끝나요? 라고 물어보는 소리가.... 띠용.. 그러고는 어쩔 수 없대요ㅠㅠ방문하래요
2. 그러면 우리 지역구에서 전국 대의원 몇 명이나 뽑냐, 라고 물어보니까 잘 모르겠대요. 아니 전국에서 등록한 사람들 다 모아서 추천수 정렬해서 자르는 건 아니지 않냐, 지역구마다 티오가 있고 그 안에서 추천수대로 하는 거 아니냐? 우리 지역구에서 전국대의원 몇 명 뽑을 수 있는지 진짜 모르시냐? 물어봤더니 모르겠대요......... 그냥 모르겠대요ㅠㅠㅠㅠㅠㅠ
3. 일정은 왜 이렇게 급하냐고 물어봤더니... 모..르..겠..대..요........죄송하대요ㅋㅋㅋㅋㅋㅋ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방문할 시간이 아무래도 없는데 그냥 제가 대의원 나갈까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ㅠㅠ 돈도없고 시간도없는데..큰 고민......... 이렇게까지 시스템이 미비할 줄 정말 몰랐어요.....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