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중반의 남자입니다.
대장내시경은 두가지입니다.
수면내시경과 쌩짜내시경
수면내시경은 알거 없어요.
비싸기도 하거니와 .....
오유인이라면 역시 쌩짜내시경이죠.
전혀 아프지 않아요. 훨씬 굵은 덩도 싸는데 뭐가 아프겠어요.
또한 말도 많고 궁금함도 많았을 은밀한 부위를 직접 느낄 수도 있어요.
똥고에 바세린을 바르는 의사선생님의 손가락도은 그중에서 백미라 할수 있죠.
내 대장의 순수한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안녕’하고 인사도 하도록 해요.
더 이상은 생략할게요.
첫만남의 설레임을 위해서요.
그렇게 대장내시경이 끝나고 나면 치료비에 또한번 놀라게 되요
약값포함해서 3~4만원 , 용종이 발견되면 개당 2만원정도 할거에요
수면내시경으로 한다면 수면마취비용이 추가되는데 12만원정도?
또 용종이 발견되면 제거수술로 분류가 돼서 개인보험을 통해서 환급도 가능해요
저는 실비만 받았지만 와이프는 실비 받고 생명보험으로 수술비 80만원을 받았어요.
그러니 다들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하세요..
물론 생짜로요
오해하실까봐.. 병원과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근데 물약2리터 먹는건 너무 힘들어요. 다음엔 알약으로 해야 겠어요. 그건 1리터만 먹으면 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