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newsview?newsid=20160716031903674
몸 낮추고 힘을 기른다던 中, 시진핑 등장 이후 표변해 日과 다투고 태평양 진출 노골화.. 우리와도 사드 문제로 갈등 중의 경제 보복 가능성 작지만 상징적 제재 취하려 들면 국가 안보 위해 매 맞을 각오해야
어설픈 외교로 중국을 착각하도록 만든 죄도 씻기 힘들다. 중국 쪽에서 볼 때 사드 문제는 '한국에 속았다'는 말을 할 수도 있다. 사드 배치를 미국과 비공식 협의를 하고 있으면서도 "요청도 없고, 협의도 없고, 그러니 결정된 것도 없다"며 매번 '3 NO' 입장을 밝혔다. 북의 핵실험 동향을 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처음부터 말했어야 옳다.
우리 대통령과 외교팀도 중국을 착각했다. 천안문 망루에 오르면 중국이 북한 제재에 앞장설 것이라고 믿었지만 중국은 기대를 저버렸다. 중국서 판다 두 마리는 왔지만 청와대나 외교부는 체중 200㎏ 마네킹 판다와 춤을 즐겼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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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4월사이에 중국으로부터 직수입받아 온라인 쇼핑 회사에서 물류센터 포장 및 창고관리 알바(하루 4시간 알바)를 잠깐한적 있었는데. 그때 회사 대표(대표가 매달 4째주에 중국으로 출장 갈 정도로 중국에 자주갔습니다)가 매일 신문 뚫어지게 보면서 심각한 표정지었던 그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말 하나는 참 쉽게 합니다. 아가리 '파이터'질만으로는 전세계정복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