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탐구생활 18화 - 문재인의 치명적 약점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진 장점도 많지만 약점도 있습니다. 몸치일 뿐만 아니라 음치라고 하는데요.
2010년 문재인 변호사 팬 카페에 올라온 ‘문재인 백문백답’에서 ‘좋아하는 노래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합니다.
’부르는 것은 젬병이고 잘 못하니까 싫어하기도 하는데, 듣는 것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합니다. 굳이 선호를 따진다면 갈수록 조용한 쪽이 좋고 클래식이 좋아집니다.‘
노래를 못 부르기 때문에 공개석상에서 문재인 전 대표의 노래하는 모습을 좀처럼 보기 힘든데 2012년 6월 8일 경희대에서 열린 광장토크에서는 사회자의 진행에 휘말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무척 쑥스러워하며 문재인 전 대표가 부른 노래는 ‘아침이슬’이었습니다.
https://youtu.be/2kdM-UXVRkc 1:29-3:42 부분
방송 인터뷰에서 즐겨 부르는 노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문재인 전 대표는 노래를 거의 모르고 ‘꿈꾸는 백마강’ 같은 옛날 노래를 예전에 불렀는데 그것도 가사도 기억이 잘 안 날 정도라고 했습니다. 가사를 다 아는 노래가 ‘아침이슬’, ‘임을 위한 행진곡’ 정도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물론 가사를 알아도 음정이나 박자는 잘 맞지 않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와 달리 부인이신 김정숙 여사는 경희대 음대 성악과 출신으로 서울시립합창단에서 단원으로 활동한 성악가입니다. 2011년 8월, 노무현 대통령 탄생 65주년 봉하음악회에서 김정숙 여사는 서울시립합창단 은퇴 후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청산에 살리라’를 열창했습니다.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는 현장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문재인 이사장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아주 오랜만의 무대에도 솔로곡과 트리오를 훌륭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때마침 무대 오른쪽에 마련된 대형 화면에 부인의 노래를 감상하던 문재인 이사장의 다물어지지 않는 함박웃음이 길게 포착되면서 객석에는 한동안 행복한 웃음과 박수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럼 김정숙 여사의 노래를 들어보아야겠지요? ‘청산에 살리라’입니다.
https://youtu.be/8a2sQM1-OoQ 36:27-39:57 부분
출처
1) [문재인] 2012.6.2 경희대 광장 토크중 아침이슬 합창
2) 다음카페 젠틀재인, ‘노래 부르는 문재인님!‘
3) [봉하음악회 전체영상] 노무현 대통령 탄생 65주년 기념 2011.8.27
4)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 사진
출처 | 문재인 탐구생활 18화 - 문재인의 치명적 약점은? 블로그 http://yunatalktalk.net/220763420727 팟빵 http://www.podbbang.com/ch/9174?e=220180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