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게이트 스캔들
-미국 닉슨대통령과 정보기관인 CIA가 선거전에 개입해 스파이행위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은폐를 시도한 사건.
이 일로 의회에서 탄핵 직전 대통령이 자진사퇴하였으며, 이미 FBI 내부적으로 수사중이던 이 사건을 언론을 통해 세간에 알려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켜 결국 최초의 현직대통령 자진사퇴를 이끈 정보제공자 ㅡ딥쓰로트는 당시 FBI부국장이었던 마크펠트가 사망직전 본인이었음을 고백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국정원 직원이 선거전 기간 중 대형 포털과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여론 동정을 수집하고 직접 여론조작 및 선거전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수사가 진행중이다. 국정원은 처음엔 업무 자체를 부인하였으며, 국정원 내부고발자의 증언과 경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가 이어지자, 정보심리국의 산하부서 업무임을 시인하였고 정상적인 대북심리전 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현재까지 경찰수사결과에 따르면 피의자인 국정원직원은 야당인사에 불리한 내 용의 글과 사대강사업에 대한 옹호글을 여러 커뮤 니티 사이트에 직접 업로드하고 조회를 유도하며 이에 대한 반대의견을 제지하기 위한 40여개의 멀티아이디를 사용중이었음이 증거기록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제3자의 명의를 도용한 위법혐의에 대해서도 수사가 진행중이다.
경찰은 아직 이 사건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이며 피의자인 국정원직원은 수사당국과 수사에 협조한 사이트 운영자, 이를 보도한 기자를 상대로 고소를 진행중이다.
역사는 현재진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