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과에 여자애가 한명있는데요
어장관리도 심하고 자기포장도 엄청심해서 사이가 별로안좋아요
처음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려는데 얘가 같은과여자애를 왕따시키면서 자기포장하니까 너무 역겨워서
그냥 아는체도 안하고 지내는 사이인데
같은과 오빠들이랑은 또 엄청잘지내요
여자들끼리는 알잖아요 저게 가식인지 진심인지
딱봐도 가식이고 뒷말하고 다닌거 나도 다 들었는데
앞에서는 어떻게 저렇게 눈웃음치며 웃는지;;;
저희는 그애가 오빠들이랑 아무리 재밌게 놀았다해도 안부럽거든요...
오빠들이랑별로 친한것도 아니고 친해지고싶지도 않아서..그냥 인사만하는정도?
근데 괜히 별로 안놀다가도
우리만오면 오빠들이랑 친한척하고
엄청재밌는척하고;;;
페이스북에 괜히 사진찍어올리고;;;
아니 안부럽다니까 ....
카톡사진도 오빠들이랑 피자헛 갔다온사진;;;
아니 그렇게 티 안내도 돼...안봐 니 카톡사진....
뭔가 굉장히 기분이 이상해요 뭔가
저놈의 기지배가
' ㅋㅋㅋ 난 오빠들도 많이친하고 재밌어~ 오늘도 놀았다~ 다같이~? 부럽지 ? '
이러는거같음
아씨 쪼끔한게 ㅋㅋㅋㅋㅋ
내가 어느정도는 너를 이해하려고 했어 ^^
근데 너 지금까지 제일친한친구 2명있잖아 ^^
근데 그 2명을 우리앞에서 욕하는거 보고 정이 뚝떨어졌어~
제일친한친구라는애 나는 걔 얼굴도 모르는데
걔이름 들먹이면서
' 아 걔가 좀 해퍼서 다리잘벌려주고 그래;;; '
이말듣고 깜짝놀랐다
제일친한친구라며...왜 걸레를만드니...?...
넌 그냥 관심종자같어.....
힘내라 너란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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