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야유와 반대를 받게 됩니다 물론 게시판의 특성상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는 건 당연하게 받아들입니다. 어떤 문화나 집단이든 소수파는 존재하게 마련이구요. 근데 문제는 반대를 많이 받으면 글이 없어진다는 거죠. 미풍양속을 저해하거나 심한 욕설이 들어있는 글이 아니면 다양성이라는 건강한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인데... 좀 아쉽더군요. 물론 임빠 콩빠 글이 아니면 다 삭제된다는 얘긴 아닙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공격적인 뉘앙스로 임이나 콩을 겨냥한다거나 이상민이나 조유영 은지원 등을 찬양하는 글은 많이 사라지는 게 현실이기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연히 지니어스라는 게임을 알게되서 임이나 콩을 알게되었고(게임을 전혀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물론 임요환의 이름 정도는 알고 있었습니다만 홍진호는 이 프로그램때문에 알게 됐구요, 여기 지게에까지 오게됐는데요 사실 이상민은 제가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게시판 분위기가 두 사람에 편향되어 있다보니 괜히 나라도 응원해 줘야 할 것 같은 오지랖이 생기더라구요 ㅋㅋㅋ
반대 몇 개 받는다고 뭐가 그리 큰 상처가 되겠습니까만 밑에 어떤 분이 쓰셨듯이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서 가급적 글이 사라지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그런 것조차 여기 문화라고 하신다면 뭐 객이 받아들여야죠. 아님 저도 임빠나 콩빠로 전향을 하든가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