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 야당이 많은 국회 의원을 배출할줄 알았는데 결과는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바뀐 새누리당이 더 많은 국회 의원을 배출했죠.
그때 한참 미권스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미권스 경상도 게시판에 경상도 사람이 많아서 경상도가 문제다는 식으로 글을 올렸는데
댓글이나 쪽지로 열심히 야당을 위해서 선거운동 했는데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상처주는거라고 하는데, 몇 사람이 진짜 상욕과 협박을 해서 저가 비꼬는 말투로 글을 남겼었죠. 그래서 몇사람과 과열됐습니다.
경상도 게시판지기가 핸드폰으로 연락와서 대신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들의 분노가 크니 사과의 글을 남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저도 냉정하게 글을 쓴것 같아 사과의 글을 남겼지만, 그들을 욕한게 아니라 경상도 사람이 많으니 경상도가 바껴야한다는 취지로 글을 썼는데
억울한 면이 있어 미권스를 탈퇴했습니다.
그후로 글 올릴때 한번더 생각하게 됐고, 내 주장이 맞지만 상대의 맘을 헤아리며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됐습니다.
그래도 그때 욕 들은것 생각하면 기분은 않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