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3일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과 관련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가 원천적으로 제거된다면 사드는 철수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영구불변의 장비가 배치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우리가 오로지 생각해야 할 것은 국익과 국가안보"라며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고작 '님비(NIMBY·지역 이기주의)'로 대응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7/13/0200000000AKR2016071305150000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