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여전히 댓글로 시를 쓰고 계신가보네요. 어찌보면 무명이나 다름 없는 시인... 하지만, 그의 시는 마치 오래전 할머니의 노랫자락만큼이나 구성져서, 그 어느 유명한 시인의 그것보다 가슴에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