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인간을 대표명칭 붙이고 한 달 반이나 더봐야 한다니...
비대위 대표 명칭을 비대위 위원장으로 도로 환원하면 안 되는지...휴...
[일부 펌]
추 의원은 최근 정봉주 전 의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전국구’에 나와 지난 2004년 노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를 떠올리며 “굉장히 곤혹스럽고 힘든 상황이었다”며 “저는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탄핵불가론을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변명처럼 들릴 수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찬성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의원은 “당시 김 대표도 당에 함께 있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당시 김 대표가 (의원들의) 회의에 참석했다”며 “의원이 되시기 전으로, 아마 영입된 뒤 회의에 온 것 같더라”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가 ‘헌법재판관으로부터 들은 얘기인데, (탄핵이) 충분히 법리적으로 이유있다’는 얘기를 했다”며 김 대표가 탄핵에 긍정적이었다는 것을 내비쳤다.
이어 “저는 이후 조순형 당시 대표를 따로 만나 3시간 동안 탄핵을 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추 의원의 이런 발언이 전해지자, 김 대표는 사실과 전혀 다른 얘기라면서 강력반발했다.
김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나는 당시 민주당 당원도 아니었고, 민주당에 가지도 않았을 때다”라며 “당시 민주당과는 관계없는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추 의원의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닌 것 같다. 비정상적 정신상태가 우려된다”면서 “그런 사람이 당 대표를 하겠다고 하는 것이 한심하다. 친노 표를 얻으려고그러는 것 같다”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더 이상 허튼소리를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