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바보가 아니라면...
우리는 과연 불평등해소라면 사족을 못쓰는 진보 언론 기자들 앞에서 저런 븅신같은 발언을 "모르고" 했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해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결코 바보가 아니다.
아래 동영상의 44~50초까지만 보자.
https://youtu.be/Xjev10Q65ac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는 강용석의 발언이 있다. 그의 소신이란다. 이딴 편법을 자신의 소신이라고 당당하게 밝히다니. 그의 수준이 보인다. 아무튼 이와 같은 방법으로 나향욱의 개 돼지 발언은 다른 정치이슈를 덮기 위한 정략적 발언이 아니였을까? 대기발령만 받은것을 보아하니 개 돼지들이 잠잠해지면 다시 업무복귀시킨다는 소리 아닌가. 어처피 개 돼지들 시간지나면 조용해지니깐 말이다. 이게 사실이라면 그들은 얼마나 웃고있을까?
"봐라 지금 뭣이 중헌지도 모르고 지네 개 돼지라 했다고 단체로 나형욱만 까잖아 내가 뭐랬어 민중은 개 돼지라니깐!"
만약 정말 나향욱의 발언이 이슈를 덮기 위한 발언이라면 그들끼리 위와 같은 말을 농담조로 웃으며 나누고 있을 것이다. 바로 내부자들처럼말이다.
나향욱은 총대메고 개 돼지들한테 씹을 거리가 기꺼이 되어준거고 그들은 나향욱에게 시선이 몰린 틈에 이 일 저 일 벌려놓으며 할 일을 마치고 나향욱은 시간이 지나 조용해질 때 다시 복귀시키고.
어떤가 정말 완벽한 작전아닌가?
아 물론 내 글은 모두 소설이다. 저럴리 없지않은가? 격조높은 우리 상위 1%님들께서말이다. 그러니 절대 믿지마라. 비록 고위간부 공무원이 실제로 민중을 개 돼지라고 발언하는 시대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