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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4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이닷ㅂ
추천 : 1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8 16:18:52
기다림
눈물 빛으로 수놓아진
늦어버린 새벽에
내가 너를 찾아간 이유는
한순간의 욕정도 아닌
발정난 302호 개새끼도 아닌
그저 너의 그리운 손길 한번
그저 너의 그렁거리던 눈빛 한번
보고싶었을 뿐인데
어느새 새벽 4시
밤이슬이 내 어깨에 앉아
친구 하자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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