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지자입장에서 반대합니다. 한마디로 이재명의 그릇에 당대표는 맞지않다고보고, 이번에 대선 출마를 하셔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이 되든 이재명이 되든 안희정이 되든, 일단 본인의 능력을 시험대에 올려놓고 이재명의 국가비젼과 복지정책들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만약 떨어지시더라도, 차라리 그때 여당의 당대표로서 정부와 손을 맞춰서 강력한 개혁드라이브를 거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당대표 출마하시면, 시장직은 고사하고 이번대선도 출마가 불가능 합니다. 실질적으로 당대표로 활동할기간도 다음 대선 끝나면 끝이고, 당대표로서의 역할도 이시기에는 대선관리가 가장 큰 것이 될테인데, 이재명시장이 다음 대선후보들 들러리 설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당대표 임기끝나고나면, 그 이후에 정치적역할도 불투명해집니다. 이미 총선과 재보궐은 끝나서 국회의원도될수없고 다음 대선은 4년이나 남은 상태입니다...
저는 이재명의 역할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직 계속 열심히 수행하시면서, 지금부터 복지와 소득불평등해소, 경제민주화의 정책들을 아주 세심하게 준비하셔서,
이번 대선판에서 바람을 일으켜주시길 바랍니다.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않는 모습은 당당하게 유불리따지지않고 본인의 국가비젼을 제시하며 대선출마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