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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들 잇단 성명 "이정현 개입 왜 보도 안하나"
게시물ID : sisa_743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집36평
추천 : 24
조회수 : 97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07/08 07:41:42
33기의 항의 성명은

 "박통각하 우국충정, 몰라주니 서운하네" "주 7회도 모자라니 밤낮으로 틀어보세" "현명하다! 그의 판단, 고매하네 우리 기사" "좀비처럼 죽지 않고 대대손손 보도하세" 등의 내용을 담은 시의 형태로 쓰였다.



 
31기 성명)

청와대 보도 개입 사태, 당장 보도하라  KBS기자라는 것이 이토록 부끄러웠던 적이 없다. 권력에 농락당하는 공영방송의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뉴스 제작과 편집에 대한 청와대의 직접 개입은 KBS가 관제방송 수준이라는 세간의 비난을 더 이상 반박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사태에 대한 KBS의 보도는 우리를 더욱 참담하게 한다. 

보도본부는 언론단체의 녹취록 공개부터 국회 운영위원회, 대정부질문,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항소심 출석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취재하고 있다. 

그러나 카메라에 담을 뿐 기초적인 사실을 전하는 기사와 방송뉴스는 찾아볼 수 없다. 녹취록에 관한 최소한의 사실보도조차 하지 않으면서 단지 여야 정쟁 프레임으로 이 사태를 언급했을 뿐이다. 

이러고도 우리가 기자, 언론인이라고 할 수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자사 관련 사안’이라든가 ‘편집권’이라는 핑계를 대며 보도를 외면하는 것은 조롱의 대상이 될 뿐이다. 

모든 주요 언론들이 지금의 사태를 대서특필하고 있는데도 뉴스가치가 부족하다느니 보도 시점을 조절하는 것이라는 변명은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언론의 자율성, 독립성을 침해받고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자기기만일 뿐이며,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공영방송의 책무를 저버리는 무책임한 태도다.  국민들이 이 사태를 주시하고 있음을 수뇌부들은 두렵게 인식해야 한다. 

KBS뉴스에 대한 신뢰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지고 있고, 공영방송의 위상 또한 위태로운 지경에 내몰렸다. 수뇌부는 현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지금이라도 사건의 전말을 취재해 보도해야 한다.  본질은 간단하다.

 공영방송에 대한 청와대의 보도 개입이다. 방송법이 규정하고 있는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자율성에 대한 명백한 침해다. 올해 회사는 핵심 가치로 ‘우리의 중심에는 시청자가 있다’를 내세웠다. KBS의 중심이 진정 시청자인지, 아니면 주어 없는 ‘그분’인지 당장 보도로 답하라. 

 31기 기자 

 엄기숙 한주연 강수헌 황재락 송민석 이정은 이종완 류성호 김해정 박상훈이승준 이진연 송현준 진정은 노준철 강성원 김계애 우동윤 김민아 윤나경염기석 유용두 강정훈 김선영 최영준 김시원 곽근아 구경하 김성한 노윤정류 란 박 현 양민효 은준수 이수정 이재석 이진연 임재성 정아연 정현숙차정인 황현택 박효인 김태석 연봉석 임현식 조승연


 이하 좌표 참조



방송사들  노동조합은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다 ㅡㅡ

이렇게 속에서 싸우고있는데 그걸 모른체말고  응원해줍시다

모른체하고 역하고 하면 최후의 불씨마져 꺼져버릴수도 있잖아요 

 



 
출처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6070711035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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