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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이 체포 영상을 공개한 사람은 정말 간첩은 맞는 것일까?
게시물ID : sisa_743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번너
추천 : 10
조회수 : 6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7/07 10:50:03

[16.05.25] 
[단독] 국정원, 한밤 중 체포작전...국가보안법 위반 남성 검거
http://www.ytn.co.kr/_ln/0103_201605250600476835_001

YTN에서 간첩을 체포하였으며
간첩이 PC방에서 이메일을 보내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긴박한 영상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영상을 보시면 이상한 점을 발견할수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도 제가 올린 적이 있는데,
영상을 보면 사진을 찍지 못하게 현장을 국정원에서 통제하고 있는데, 그 영상까지 통째로 YTN에 공개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이상한 점은 당시 아래 기사가 동시에 떴습니다 


인터넷서 北체제 찬양…‘은둔형 외톨이’ 국보법 사범 구속기소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6142

60대 무직자이며 은둔형 외톨이가 
모 카페 게시판에 글을 여러개 올리다 구속되었다고 뜬겁니다 


..... 설마, 60대 무직자가 PC방에서 글 끄적이고 있는데
국정원 요원들을 파견해서 체포하고 간첩 잡았다는 영상 촬영하고 내보낸 것은 아닌가...?
퍼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가 이상해서 이 뉴스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죠....
일면의 이상한 사실들이 또 발견,



7월 2일 국회에 5월 25일 간첩 체포 사실이 보고됩니다 
http://www.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522


국회에 보고가 되자마자 
뒤집힙니다 

체포한 자는 현직 목사 신분이라고 일방적으로 공개됩니다
이것은 국정원의 언론플레이로 보인답니다 


[16.07.02]
2野 "국정원 봐줬더니"…'PC방 목사간첩' 유출에 정보위 '발칵'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 안됐다"는 'PC방 간첩' 신분까지 언론 보도
정보위 2野 간사 "합의되지 않은 내용 공개 않는 것이 원칙" 강력 항의
http://news1.kr/articles/?2708472



다시, 또 뒤집힙니다

사실 그때 체포한 사람은 목사가 아니라 무직자가 맞답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704023204078

둘은 40대 후반~50대 초반의 남성으로 특별한 직업이 없고 오래전부터 ‘2인 1조’로 함께 활동해 왔다고 공안 당국 관계자가 밝혔다.

지난 2일 본지 보도 이후 일부 언론에서 PC방 간첩 혐의자를 두고 “탈북자 지원활동으로 위장한 목사”라고 보도했지만 이에 대해 검찰 측 인사는 “목사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지난해 국보법 위반 사범 중 목사가 있어 혼동이 일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시, 또 뒤집힙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0260579

- 김씨가 직접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서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직업에 대해 “개인사업을 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 검찰은 이들이 남파 간첩이나 탈북자가 아닌 ‘자생적 간첩’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대체 무엇이 사실이란 말인지요

국회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늘어놓는 기관이
어찌 신뢰를 입에 담을수 있습니까
어찌 국민을 위해 일을 한다고 할수 있습니까? (사실은 자기 자신의 존재를 위해 존재하는 기관일 뿐)




'자생적 간첩'.. 이라니.. 이것은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는 '자생적 테러' 에서 따온 말이군요

이제 새로운 단어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전 국민이 누구든 자생적 테러를 저지를수 있어 잠재적 감시 대상이 되는데
이제 우리나라 국민은 누구든 자생적 간첩 대상이 될수 있다는 논리가 될까요

저는 이 사건이 어떻게 결론이 나느냐에 따라 크게 우리나라가 감시 사회로 가느냐 아니냐가 결정될지도 모른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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