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제일 진부한 재벌2세가 감옥에서 나와서 하는 소리 입니다.
너만 바뀌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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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지난달 30일 경기 이천 SKMS 연구소에서 ‘SK그룹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현 경영환경 아래 변화하지 않는 기업은 ‘Slow(느림)’가 아니라 ‘Sudden Death(돌연사)’가 될 수 있다”면서 “혹독한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꾼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SK그룹 확대경영회의에는 최 회장을 비롯해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7개 위원장, 장동현 SK텔레콤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등 16개 주력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및 관련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브렉시트 현실화,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18개월 연속 수출 감소 등이 겹치며 하반기에 위기 경영환경 조성될 것에 대비해 그룹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사업·조직·문화 등 기존 SK틀을 깨라”, “과감하게 비즈니스 모델을 바꿔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최 회장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출퇴근 문화에서부터 근무시간, 휴가, 평가·보상, 등 기존의 관성을 버리고 열린 눈으로 일하는 방법을 바라봐야 틀을 깰 수 있다”고 말했다.